明心寶鑑(명심보감) 치가편(治家篇) 5.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는 즐거우며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치가편(治家篇)-3. 어리석은 사람은 아내를 두려워하고 어진 아내는 남편을 공경하느니라. - 태공(太公) -
치가편(治家篇)-치가편은 國家社会(국가사회)의 基本單位(기본단위)를 이루는 가정생활의 올바른 지침서이다. 행복한 가정은 인간에게 가장 복된 요소이다. 그 가정이 불행하면 한 개인의 불행은 말할 것도 업고 그런 개인들로 이루어진 사회형태조차 위태롭게 한다.
治政篇(치정편)-7. 유안례(劉安禮)가 백성을 대하는 도리를 묻자 명도 선생이 말씀하셨다. “백성으로 하여금 각각 그들의 뜻을 다 펴게 하여라” 아전을 거느리는 방법을 묻자 말씀하셨다.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함으로써 사물의 이치를 깨닫게 하라”
6. 어떤 사람이 물었다. “부(簿)는 영(令)을 보좌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부가 하고자 하는 바를 영이 혹시 따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治政篇(치정편)-4. 관직에 있는 자는 반드시 심히 화내는 것을 경계하라. 일에 옳지 않음이 있거든 마땅히 상세하게 처리하면 반드시 맞지 않는 것이 없으리라. 만약 화부터 먼저 내면 오직 자신을 해롭게 할 뿐이다. 어찌 남을 해롭게 할 수 있겠는가?
治政篇(치정편)-3. 관직에 있는 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법은 오직 세가지가 있으니 청렴한 마음과 신중함과 부지런함이다. 이 세가지를 알면 몸 가질 바를 알 것이니라. - 동몽훈(童蒙訓) -
治政篇(치정편)-2. 위에는 지시하는 사람이 있고 중간에는 이에 의하여 다스리는 사람이 있고 그 아래에는 이에 다르는 사람이 있다. 예물로 받은 비단으로 옷을 만들어 입고 곳간에 거두어 둔 곡식으로 밥을 지어 먹으니 너희 봉록(俸祿)은 모두가 다 백성들의 기름이다. 아래에 있는 백성을 학대하기는 쉽지만 위에 있는 푸른 하늘을 속이기는 어려우니라.
治政篇(치정편)-1. 처음으로 벼슬자리에 오른 선비라도 진실로 물건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반드시 도움되는 바가 있을지니라. - 明道先生(명도선생) -
立敎篇(입교편)-15.무왕이 말하였다. “원컨대 그것을 자세히 듣고자 합니다” 태공이 아뢰었다. “아들을 기르되 가르치지 않는 것이 첫 번재 그르침이며 어린이를 타이르지 않는 것이 두 번째의 잘못이며 처음 아내를 맞아들이되 엄히 가르치지 않는 것이 세 번째의 어리석음이며 말하기 전에 먼저 웃기부터 하는 것이 네 번째 실수이며
立敎篇(입교편)-14. 무왕이 말하였다. “집에 삼모가 없는데 부유하지 못한 것은 어찌하여 그렇습니까?” 태공이 아뢰었다. “그런 사람의 집에는 반드시 첫째는 일을 그르치는 것. 둘째는 일을 잘못하는 것. 셋째는 어리석은 것. 넷째는 실수하는 것. 다섯째는 인륜을 거역하는 것. 여섯째는 상서롭지 못한 것. 일곱째는 노예 행세하는 것. 여덟째는 천한 것. 아홉째는 우둔한 것. 열째는 뻔뻔스러운 것이 있어서 스스로 그...
立敎篇(입교편)- 13. 무왕이 말하였다. “집에 열가지 도둑이 없는데도 부유하지 못한 것은 어찌하여 그렇습니까?” 태공이 아뢰었다. “그런 사람의 집에는 반드시 삼모(三耗)가 있을 것입니다” 무왕이 다시 말하였다. “삼모란 무엇을 말합니까?”
立敎篇(입교편)-12. 무왕이 말하였다. “무엇이 열가지 도둑이오?” 태공이 대답했다. “곡식이 제 때에 익은 것을 거둬들이지 않는 것이 첫째 도둑이요. 거두어 쌓는 것을 마치지 않는 것이 둘째 도둑이요. 일 없이 등불을 켜 놓고 자는 것이 셋째 도둑이요. 게을러서 밭갈이 하지 않는 것이 넷째 도둑이요.
立敎篇(입교편)- 11.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어찌하여 귀하고 천한 것과 재물이 많고 적은 것이 고르지 않습니까? 원컨대 이를 설명하여 주십시오. 알고자 합니다” 태공이 아뢰었다. “부귀라는 것은 성인(聖人)의 덕과 같아서 모두가 천명(天命)에 말미암거니와 부자는 그 씀씀이가 절도있고 가난한 자는 그 집에 열가지 도둑이 있기 때문입니다”
立敎篇(입교편)-10. 첫째 조정에서의 이해와 변방으로부터의 보고와 관직의 임명에 관하여 말하지 말라. 둘째 주와 현의 관원의 옳고 그름과 얻고 잃음에 관하여 말하지 말라. 셋째 여러 사람이 저지르 악한 일을 말하지 말라. 넷째 벼슬하게 된 내막과 기회를 쫓아 세도에 아부하는 일에 관하여 말하지 말라. 다섯째 재물과 이익의 많고 적음이나 가난을 싫어하고 부를 바라는 일을 말하지 말라. 여섯째 음탕하고 난잡한 ...
立敎篇(입교편)-9. 무릇 말을 할 때에는 정성스럽고 참되게 하며 행실은 반드시 돈독하고 공경히 하며 음식은 반드시 삼가고 알맞게 먹도록 하며 글씨는 반드시 똑똑하고 바르게 쓰며 몸가짐은 반드시 단정하고 엄숙히 하며 옷매무새는 반드시 단정히 하며 일을 할 때에는 반드시 계획을 세워서 시작하며 말을 할 때에는 반드시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생각해서 하며 보통 때에 반드시 덕을 굳게 가지며 일을 허...
입교편-8. 관직을 다스림에는 공평함만한 것이 없고 재물을 대할 때는 청렴함만한 것이 없느니라. -충자(忠子)-
입교편-6. 삼강이란 임금은 신하의 본이 되는 것이고 아버지는 자식의 본이 되는 것이고 남편은 아내의 본이 되는 것이니라.
입교편(立敎篇) 5. 다섯가지 가르침의 조목은 아버지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어야 하며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어야 하며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어야 하며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례가 있어야 하며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할지니라. -성리서-
성심편(省心篇) (하)-(33) 좋은 밭 만 이랑도 아주 작게 재주 한 가지를 몸에 지닌 것만 못하니라. (34) 사물을 접할 때 중요한 것은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지 말고 행하여 얻지 못하는 것이 있거든 돌이켜 그 책임을 자기에게서 구하는 것이니라.